교육후기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한 보호자님들의 이야기들

보듬전도사로 활동중입니다.^^

포롱맘 비숑프리제 2015-09-09 조회 4977






안녕하세요~~비숑프리제 8개월된 남자아이인 포롱이와 함께 하고 있는 보호자입니다. 보듬교육을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인 포롱이가 5개월 조금 넘어서부터였습니다. 포롱이가 저희에게 오기전에 키웠던 강아지와 16년이나 함께 했었지만 별다른 지식이 없던 저는 제대로 된 교육도 해주지 못하였고, 심한 분리불안과 현관문을 나서면 벌벌떨었던 그 아이는 결국 긴시간 집에서만 생활하다가  2년전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때 정말 많이 마음이 아팠고 더 좋은 것들을 해주지 못함에 미안하고 후회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포롱이와 함께 하고자 결정한 것도 참 신중했었고 포롱이에겐 더 많은 것들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포롱이에게도 몇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포롱이는 애기여서 그런지 우리의 손을 깨물고, 아무거나 물고 뜯는 것, 그리고 반가우면 점프하면서 손과 옷을 물어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끝나기 전까지 산책을 나가지 말라는 수의사의 말에 집안에서만 보호했던 이유에서인지 다른 사람들이나 강아지 친구들에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산책 나가서 다른사람이 지나가면 얼음이 되거나 막 도망갔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보려고 혼내기도하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아가며 그대로 해보았지만 변하는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방송과 인터넷영상들을 통해서 강형욱 훈련사님의 교육방법을 접하게 되었고 영상대로  잠깐이나마 실천했더니 포롱이가 저희의 교육에 반응을 보이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보듬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듬교육을 시작하고 깨무는 것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되고 나서 노즈워킹과 터그놀이로 많이 놀아주고 깨물었을때 싫다는 표현을 하며 노력한 결과 포롱이의 깨무는 습관들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과 1:1 상담했을 때 산책모임을 하며 다른 강아지들과의 커밍시그널을 배우며 어울려야 한다고 하셔서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 산책모임을 주도하며 정기적으로 다른 강아지들과 산책을 했습니다. 
그 후 지금은 다른 강아지에게 관심도 가지며 같이 냄새맡으며 걷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우리 포롱이가 과연 다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상상이 안갔는데 이렇게 다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처음에 산책 나가서 한동안은 변하지 않는 포롱이의 모습에 제가 슬럼프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조금 걷고 또 멈추고 움직이지 않고,,,그래서 너무 답답할 때보듬 상담사분과 통화하면서 또 힘을 얻어 교육했더니 어느 순간 동네에서는 안정적으로 산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즘 저는 보듬전도사 같습니다. 강아지 키우시는 분을 만나면 보듬 이야기를 하며 보듬의 교육방법들을 전합니다. 처음 보듬멤버가 되려고 할때 이런저런 이유로 고민했던 시간조차 아까울만큼 더 빨리 시작할껄 하는 조금의 아쉬움마저 드네요. 그만큼 저에게는 보듬이 참 감사하고 후회없는 선택입니다. 고집쎈 포롱이의 깨무는 버릇들과 사회성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행동에 원인을 살피게 되었고, 포롱이만의 문제가 아닌 저희에게도 원인이 있진 않을까 고민하면서 포롱이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보호자이고 포롱이의 행동에 물음표가 생길때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보듬과 함께라면 걱정이 없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훈련사님들과 상담사분들, 그리고 회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보듬가족여러분들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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